[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엑스포 20주년 기념 전국축제를 볼 수 있는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기차여행상품이 팔리고 있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서대전역은 9~11일 ‘2013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함께하는 열차상품을 선보였다.

2000년부터 창의적 과학체험, 과학대중화를 이끌어온 중부권 최대 규모의 과학축제로 자리잡은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올해의 경우 ‘1993 대전엑스포’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행사로 꾸며진다. 대덕연구개발특구 출연기관들이 함께하는 과학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과학문화축제, 대전만의 차별화된 전국축제로 이어진다.

사이언스 캠프, 블랙이글스 에어쇼, 산학연 로봇페스티벌 등 특별행사가 열리고 시민참여행사 등 5개 분야, 30여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을 맞는다.

특히 전국(수도권, 영남권, 호남권)에서 기차를 타고 와 계족산 황톳길을 걷는 오전행사와 사이언스페스티벌을 관람 및 체험하는 오후행사가 인기다. 요금은 어른기준으로 서울역 출발일 경우 3만1000원이다.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기차여행상품은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 및 전국의 주요 역 코레일 여행상담센터에서 살 수 있다. 코레일 고객센터 문의전화(1544-7788, 1588-7788), 서대전역 문의전화(042-259-2265)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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