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보라 인턴기자]방송인 유재석이 물귀신으로 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0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예능 여름 캠프 특집 2탄'에서는 멤버들과 게스트들이 과거 프로그램 '위험한 초대'를 패러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005년 KBS2에서 방영한 '위험한 초대'는 2명이 팀을 이뤄, 금칙어나 금지된 행동을 할 경우 파트너가 벌칙을 받는 게임이다.

이날 유재석은 정준하와 같은 팀으로 정준하의 금칙어는 '나는'이며 금지된 행동은 빠질 사람을 쳐다보는 것이었다. 게임 도중 정준하는 '나는'을 말하면서 유재석을 쳐다봤고 이에 유재석은 연신 물에 빠졌다.

물에 빠진 유재석의 비주얼은 마치 물귀신을 연상케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물귀신을 본 하하는 답답함을 참지 못하고 정준하에게 '나는'이라고 외쳐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유재석 물귀신 모습을 접한 시청자들은 "유재석 물귀신, 진짜 웃겼다" "유재석 물귀신 만든 정준하, 완전 센스없다" "알고 보니 유재석 물귀신 만들려고 일부로 저랬나?"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이보라 인턴기자 lee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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