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도의 중요성(출처: 유튜브, 데일리메일)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한국 여성이 촬영한 '각도의 중요성' 영상이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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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한국 소녀가 촬영한 유튜브 영상을 소개하면서 셀프 카메라 촬영시 사소한 카메라 앵글의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9일 '각도의 중요성'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공개된 14초짜리 영상에는 한 소녀의 얼굴이 카메라 각도에 따라 얼마나 달라지는 지를 보여주고 있다.

영상 속 여성은 크게 부릅뜬 눈과 돼지 코, 두터운 입술로 괴짜 같은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카메라 앵글이 얼굴 아래에서 여성의 얼굴 위로 올라가자 순식간에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다소 엽기적이었던 인상이 순식간에 여성스럽게 변했다.

이에 데일리메일은 이 영상을 토대로 셀카 촬영시 좋은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조명이나 순간 포착 능력보다도 완벽한 각도를 찾아내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영상은 현재까지 52만여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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