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는 최근 중국 저장성 리수이대학교에서 양교간 포괄적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호남대학교 이정림 국제교류본부장과 산업디자인학과 강성곤교수를 비롯 리수이대학교 진아이우 부총장, 선위강 국제교류처장, 예술대학 천위에이엔학장, 뤼샤오난, 진원웨이 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교수 및 학생교류, 상호 학점인정을 통한 복수학위제 등을 추진하고, 특히 청자도예에 강점을 가진 두 지역의 특성을 살려 전통과 현대디자인을 접목한 인재양성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리수이대학교는 저장성 남부 휴양도시인 리수이시의 유일한 4년제 종합대학교로서 1000여명의 교직원과 1만2000여명의 재학생이 있으며 8개 단과대학에 53개 전공을 보유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