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시가총액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우선주들이 거래재개 첫날 하한가다.

13일 오전 9시51분 동방아그우는 전일대비 4만1000원(14.91%) 떨어진 23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외에 아남전자우, 고려포리머우, 한신공영우, SH에너지화학우, 대창우, 한솔아트원제지우 등이 모조리 하한가다.

사조대림우, 세우글로벌우, 수산중공우, 쌍용양회2우B, 동양철관우 등은 8~14%대 약세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9일 이들 우선주를 시가총액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거래가 정지됐다가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이들 우선주는 시가총액이 5억원 미만인 상태가 30거래일 동안 이어져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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