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기획재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함께 미래연구와 정책현안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인 '2013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논의주제는 ▲고용률 증대 ▲중산층 확대 ▲사회자본 확충 ▲창의교육 ▲문화융성 ▲안전한 사회구현 등 6가지다. 기재부는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공모전 주제를 국민 행복 증진을 위한 중장기 정책과제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2년제 이상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 고등학생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고등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공모 원고는 자유로운 형식의 정책보고서(대학생)와 논술(고등학생)로 제출할 수 있다.

접수는 1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관련 홈페이지(www.miraekorea.org)를 통해 이뤄지면 심사를 거쳐 12월 중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는 600만원의 상금과 부총리상을 받았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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