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그룹 크레용팝이 태극기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크레용팝은 15일 오후 방송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빠빠빠'를 열창했다. 이들은 광복절을 맞아 등에 태극기를 꽂고 귀엽고 독특한 안무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직렬5기통춤'이라 명명된 단순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군무로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빠빠빠'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댄스 넘버. 반복되는 후렴구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안무가 특징이다.

크레용팝은 이날 생애 첫 1위 후보에 오른 것은 물론, 최근 미국 음악차트 빌보드 공식홈페이지에 기사가 게재돼 극찬을 받았다. 또한 크레용팝은 지난 13일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와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2NE1, 크레용팝, 제국의아이들, 빅스타, B.A.P, 세이예스, 빅스(VIXX), 김그림, 테이스티(Tasty), 김현중, 산이, 파이브돌스, 24K, 스텔라가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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