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고미술품 감정전문 인기방송 프로그램인 KBS1‘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녹화 방송이 중랑구에서 개최된다.

구는 오는 9월24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KBS 1TV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장감정

이날 출장감정은 개그맨 강성범씨 진행으로 구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물품 가운데 감정을 의뢰한 고서화와 고서 도자기 민속품 등을 감정평가한다. 단 화폐와 우표, 수석은 제외된다.

감정은 관련 분야 전문위원인 진동만(그림), 김영복(고서), 이상문(도자기), 양의숙(민속품) 등이 맡게 된다.

참가신청은 8월19일부터 9월23일까지 구 문화체육과(2094-1834)에서 전화접수를 통해 받는다. 이 날까지 접수하지 못한 구민은 출장감정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은 지역의 발전하는 모습과 문화유산을 홍보하는 한편 시민들의 고미술품을 무료로 감정해 주고 있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출장감정으로 중랑구민이 소장하고 있는 고미술품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이해를 돕고,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의뢰품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가치있는 소장품 출품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촬영된 ‘TV쇼 진품명품’은 오는 10월13일 오전 11시 KBS 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중랑구 문화체육과 (☎2094-183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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