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신약개발 전문기업 이큐스앤자루는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이 10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7%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7억원, 당기순이은 4억7000만원으로 각각 2.5%, 89.5% 늘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6억5800만원과 5억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6%, 16.7%로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억2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화사업부는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국내 장비수주 증가 및 수출강세로 매출이 확대되고 성장세가 이어졌으나 유통사업부는 기상이변에 따른 이상고온 현상으로 봄 상품 매출이 일시적으로 감소해, 2분기 실적이 전년동기와 비교해 감소했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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