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이 승진, 합격, 출산, 각종 수상 등을 기념해 기부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좋은날 좋은기부'를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7월 17일부터 시작된 '좋은날 좋은기부'는 직원 스스로가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신한은행 인트라넷을 통해 시행 중이다.

신한은행은 시행 후 한 달여 동안 250여명이 참여해 약 1500만원의 기부금이 모이는 등 임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부금은 해피빈재단에 기부돼 불우아동(환아·결식),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된다.

한편 신한은행은 '좋은날 좋은기부' 외에도 '사랑의클릭', '신한가족만나기', '디딤씨앗통장' 등 다양한 임직원 기부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약 66억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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