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한은정을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를 통해 만날 수 있게 됐다.

한은정은 지난 18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김병만의 한글주택에서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이하 정글의 법칙)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합류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한은정은 "'정글의 법칙'에 합류하게 돼서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언제 이런 멤버들과 좋은 곳에 가볼 일이 있겠나"라며 "다들 믿음도 가고 지금은 어색하지만 다녀오면 친해질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가서 무엇을 해야 하나 머릿속이 복잡한데 폐를 끼치지 않고 힘을 합쳐서 잘해내겠다"면서 "그동안 연기생활 하면서 몸이 근질근질하긴 했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더했다.

한은정은 또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기 보다는 그냥 평소 모습대로 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두렵기도 한데 큰 부담 없이 가기로 마음을 비우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정글의 법칙' 사바나 편에는 한은정 외에도 배우 정태우, 이규한, 가수 김원준이 출연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