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밴드 FT아일랜드 송승현이 뮤지컬 '삼총사' 첫 공연 기념 인증샷을 공개했다.

송승현은 19일 첫 공연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삼총사'! 드디어 첫 공연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대본 표지에 적힌 빼곡한 손 글씨는 그의 남다른 열정을 짐작케 했다.

송승현의 '삼총사' 첫 무대는 19일 일본 도쿄 시부야의 분카무라 오챠드홀에서 펼쳐졌다. 그는 화려한 검술과 타고난 언변을 지닌 달타냥을 완벽 연기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송승현은 작년 8월 뮤지컬 '잭더리퍼'의 주인공 '다니엘' 역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우며 티켓 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송승현은 19일에 이어 20일부터 22일까지 '삼총사'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