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범키가 프로듀서팀 이단옆차기의 멤버 마이키와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범키는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이키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범키와 마이키는 LA 유학 시절부터 같이 동고동락하며 음악의 꿈을 함께 키웠던 절친 사이로 지난 16일 발표된 범키의 두 번째 싱글 '갖고놀래'에서 호흡을 맞췄다.

범키는 중학교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 21세에 한국에 돌아와 투윈스라는 그룹으로 음악활동을 시작했으며, 많은 힙합 아티스트 음반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은 물론 자신의 첫 번째 솔로싱글 '미친연애'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마이키 역시 씨스타, 백지영, 리쌍, 등 최고의 가수들의 히트곡을 써나가며 케이팝 최고의 작곡가 반열에 오른 프로듀서팀 이단옆차기의 멤버이자 최근 이단옆차기 세번째 프로젝트 디지털 싱글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했다.

두 사람의 우정에 네티즌들 역시 "보기 좋다", "멋진 뮤지션들이다", "앞으로도 계속 승승장구하길", "대세들끼리 친구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범키는 다이나믹 듀오가 피처링을 맡은 신곡 '갖고놀래'로 인기몰이 중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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