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보컬그룹 포맨(영재, 김원주, 신용재)이 OST 발표 직후 1위를 차지했다.

포맨은 지난 20일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의 세 번째 OST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를 발표했다.

이후 멜론, 소리바다 등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며 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 '각시탈', '구가의 서' 등 발매하는 OST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포맨은 이번 1위로 다시 한번 OST 강자임을 입증했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는 포맨 멤버 영재가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안되겠더라', '너 하나야' 등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작곡가 최성일이 편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는 함께 있을 때 미처 알지 못했지만 헤어지고 나서야 사랑을 깨닫는 남자의 이야기로, 극의 애절함과 더해져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릴 계획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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