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이보라 기자]할리우드 액션 스릴러 영화 '퍼펙트'(감독 닐스 아르덴 오플레브) 의 메이킹 스틸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메이킹 스틸에는 카메라 너머에서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스태프들의 모습은 물론 옥상이나 영화 속 범죄 조직의 아지트 건물 등 주요 장면들의 배경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히 영상 속 할리우드 대표 액션배우 콜린 파렐의 열정적인 모습이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딸과 아내의 복수를 위해 분노에 휩싸인 빅터 역을 맡은 그는 높은 건물 옥상에서 저격하는 모습과 실제로 난간에 매달리는 등 몸을 아끼지 않은 적극적인 자세로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번 메이킹 스틸 속 콜린 파렐은 그간 갖고 있던 마초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소년 같은 매력까지 발산하며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빅터(콜린 파렐 분)의 복수 행각을 목격한 뒤 그에게 새로운 살인을 행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하는 비밀스러운 여인 베아트리스 역을 맡은 누미 라파스 역시 새로운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다음달 5일 개봉하는 '퍼펙트'는 아내와 딸, 그리고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빼앗아간 뉴욕 최고의 범죄 조직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직접 조직원으로 잠입한 남자 빅터(콜린 파렐 분)의 이야기를 그려낸 액션 영화다.



이보라 기자 lee113@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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