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카드 신임 사장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신한카드 신임 사장직에 위성호 신한카드 부사장(사진)을 내정한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6년간의 사장직을 마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오늘 오후 이사회 및 자경위(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위 신임 사장을 내정할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내일 이사회를 열고 위 신임 사장을 정식 선임할 계획이며, 이재우 사장의 이임식은 내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위 사장의 취임식은 26일이다.

이 사장은 LG카드와 신한카드 통합 당시인 2007년부터 사장직을 맡아 지난 6년간 신한카드를 업계 1위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 신임 사장은 58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 졸업 후 신한은행에 입행, 종합기획부, 인사부 등 본점 부서를 거쳐 신한지주 통합기획팀장, 신한지주 부사장, 신한은행 WM그룹장(부행장)을 역임했고 지난 5월 신한카드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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