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여현수와 정하윤이 결혼식을 올린다.

22일 여현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저 결혼합니다.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공식적으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여현수와 정하윤 커플은 오는 9월 8일 결혼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처음 만나 같은 해 9월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앞서 지난달 여현수 소속사는 "교제 2년차인 여현수씨와 정하윤씨는 올해 하반기에 결혼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며 "'속도위반' 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여현수와 정하윤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지며, MBC 드라마 '허준'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이순재가 주례를 맡는다.

한편 지난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여현수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이병헌의 소울메이트 역할로 등장,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는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에서 열연을 펼쳤다. 예비신부 정하윤은 케이블채널 tvN '롤러코스터'와 KBS2 '성균관 스캔들' 등에 단역으로 얼굴을 비춘 연기자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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