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9월3일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제14회 사회복지의 날과 사회복지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2013년도 동대문구 사회복지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30분부터는 400여명 사회복지인들의 참여하는 ▲제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문화공연 ▲참여기관 체험부스를 마련,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특히 더불어 함께 하는 ‘사랑, 희망, 나눔 한마당’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날 식전행사에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합창단 ‘행복메아리’에서 재능기부로 참여해 흥을 돋우고, 동대문구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박일준이 출연해 식전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이날 체험부스에서는 ▲동대문푸드마켓 홍보와 체험활동 ▲장안사회복지관 이동목용차량 ▲동대문지역자활센터 자활생산품 전시 와 판매 홍보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사진전과 홍보 상담, 재능기부 활동 소개 ▲고려수지침요법학회 수지침 봉사 ▲동대문구취업정보은행 맞춤형 취업상담실 등을 한다.

또 ▲동대문구 고령자 취업알선센터의 찾아가는 고령자 취업센터 운영 ▲동문장애인복지관의 시각장애인 체험과 점자 명함제작 ▲농아인협회 동대문구지회의 거리수화공연과 농아인 난타 공연, 체험과 운영 ▲시립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의 도자기 체험교실, 노인인권 상담과 캠페인 활동, 손뜨개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펼쳐지게 된다.

이밖에도 동대문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다문화 체험관을 운영하고 동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세계문화 체험놀이, 동대문구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생명존중 캠페인, 동대문소방서에서는 심폐소생술 바로알기 체험, 동대문구 치매지원센터에서 치매검진을 실시하게 된다.

또 서울약령시한의약 박물관, 동부아동보호 전문기관, 장안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참여하는 한방문화 체험, 미니북과 악세사리 만들기, 공예작가와 함께하는 장신구 만들기 체험, 소통팔찌와 함께 가족사랑 나눔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나눔 부스에서는 도서교환전과 북카페, 녹색장터, 사회적기업 홍보관, 서울희망온돌 디딤돌사업 홍보관, 구청복지사업 안내와 홍보 활동이 펼쳐질 전망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제14회 사회복지의 날과 사회복지 주간을 맞아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사회복지에 대한 구민의 이해를 높이고 복지의식 함양을 위해 ‘2013년도 사회복지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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