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일밤-아빠 어디가'가 스페인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보도에 MBC 측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MBC 관계자는 22일 오후 아시아경제에 "'아빠 어디가'가 스페인으로 떠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구체적인 날짜까지 정해 스페인 여행을 계획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제작진이 다음 여행지를 결정하기 위해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과정에서 해외 여행에 대한 얘기가 나왔을 수는 있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며 "날짜가 나왔다면 이미 출연자들에게도 통보가 되지 않았겠느냐"고 반문했다.

'아빠 어디가'는 성동일 송종국 김성주 윤민수 이종혁 5명의 아빠와 성빈 송지아 김민국 윤후 이준수 5명의 아이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인기 프로그램으로 급부상하면서 침체기에 빠져있던 '일밤'을 부활시키기도 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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