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탄생 순간 포착(출처: 유럽남부천문대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별 탄생 순간 포착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유럽남부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 ESO)는 아기별 HH 46/47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는 칠레천문대 ALMA 망원경을 이용해 촬영했다.

별 탄생 순간 포착 사진은 지구로부터 무려 1400광년 떨어진 돛자리(Vela)에 위치한 'HH 46/47'의 생성 과정이다.

아기별 HH46/47의 정식명칭은 'Herbig-Haro 46/47'이다. 어린 별들은 시속 100만 킬로미터의 속도로 물질을 방출해 내한다. 이때 방출된 물질이 주위의 가스와 충돌하면서 가스들을 불타오르게 만든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칠레대학 디에고 마도네스 교수는 "어린별이 우주로 방출하는 분출물 속도가 시속 100km에 달할 만큼 생각보다 엄청 빠르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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