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장혁이 엉덩이 댄스를 추던 과거 모습이 공개됐다.

25일 오후 방송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이기자 부대 수색대대에서 전투수영 첫 훈련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손진영은 "가수였고 지금은 배우인 사람"이라며 "가수의 혼이 담겨있는 장혁"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혁은 "T.J 앨범 낸 거 하나밖에 없는데 원한다면 신나게 불러보겠다"며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내 노래를 시작하자 장혁은 속사포 랩을 쏟아내며 심취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제작진은 그가 가수로 활동할 당시 자료 화면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장혁은 머리를 밝게 염색한 채 무대 위에서 여성 댄서들과 '필 충만 엉덩이 댄스'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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