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롯데호텔제주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제주에서 색다른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헬로키티 패키지’를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헬로키티 캐릭터 룸에서의 1박과 조식(성인2, 어린이1), 2013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특별 제작한 헬로키티 인형 1개, 전자 동화책 ‘웅진 스토리 빔 ‘무료 이용, ACE 키즈프로그램 1인 1회 무료 체험(키즈캠프 제외)이 포함된 ‘프리티 키즈 키티 패키지’와 동화 속 공주들의 방을 그대로 재현한 헬로키티 프린세스 룸에서의 1박과 조식(성인 2, 어린이1), 스와로브스키 스톤 헬로키티 팔찌1개, 레저 전문 엔터테이너 ACE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50% 할인(요트투어 제외)해 주는 ‘마이 리틀 프린세스 패키지’로 구성됐다. 가격은 두 패키지 모두 46만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

롯데호텔제주는 지난 5월 헬로키티 룸을 기존 11개에서 20개 룸으로 늘렸다. 추가된 9개의 헬로키티 룸은 동화 속 공주를 꿈꾸는 소녀를 겨냥한 ‘헬로키티 프린세스 룸’과 ‘헬로키티 레이디스 룸’이다. 일본 최대의 캐릭터 회사인 산리오사와 합작으로 특급호텔 객실에 국내 최초로 선보인 헬로키티 캐릭터 룸은 복도에서부터 객실의 인테리어와 침대, 소파, 슬리퍼, 욕실용품과 샤워가운까지 모두 헬로키티 캐릭터로 꾸며져 여자 아이가 있는 가족 고객은 물론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모든 여성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