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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KDB산업은행이 다음달부터 기술력을 보유한 벤처·이노비즈 기업의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기술평가업무를 수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은은 "지난 19일자로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한국거래소의 코스닥시장 상장특례제도 지원을 위한 기술평가 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면서 "전문평가기관으로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데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은은 지난 1954년 창립 이후부터 기술평가 전문부서인 기술평가부를 운영, 각 정부부처로부터 기술평가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지난 2001년 9월 지식경제부로부터 기술거래 기관 및 기술거래 평가기관으로, 2002년 10월과 2003년 2월에는 특허청으로 부터 발명의 기술성 및 사업성 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
산은은 창조금융 상품으로 지난해 9월 출범한 'KDB테크노뱅킹' 등을 통해 창조금융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KDB테크노뱅킹의 지원규모는 8월 현재 1580억원 수준이다.
김상로 산은 심사평가부문 부행장은 "정책금융 노하우가 가장 많은 KDB가 앞으로도 기술평가 전문평가기관으로서 축적된 경험을 충분히 활용해 정부의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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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은 "지난 19일자로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한국거래소의 코스닥시장 상장특례제도 지원을 위한 기술평가 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면서 "전문평가기관으로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데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은은 지난 1954년 창립 이후부터 기술평가 전문부서인 기술평가부를 운영, 각 정부부처로부터 기술평가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지난 2001년 9월 지식경제부로부터 기술거래 기관 및 기술거래 평가기관으로, 2002년 10월과 2003년 2월에는 특허청으로 부터 발명의 기술성 및 사업성 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
산은은 창조금융 상품으로 지난해 9월 출범한 'KDB테크노뱅킹' 등을 통해 창조금융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KDB테크노뱅킹의 지원규모는 8월 현재 1580억원 수준이다.
김상로 산은 심사평가부문 부행장은 "정책금융 노하우가 가장 많은 KDB가 앞으로도 기술평가 전문평가기관으로서 축적된 경험을 충분히 활용해 정부의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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