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현 LG이노텍 안산지원팀장(오른쪽)과 이광심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이 26일 안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과학도서 기증식을 갖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LG이노텍이 미래의 과학도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LG 이노텍에 따르면 LG이노텍 부품소재연구소는 26일 경기도 안산시 지역아동센터와 도서관에 어린이 과학도서 2800여권을 기증했다.

부품소재연구소는 지난해 과학도서 1800여권을 기증한 데 이어 연구소 임직원들이 급여를 십시일반 모아 과학도서 기증에 나섰다.

기증된 도서는 해오름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4곳의 지역아동센터와 한양새마을문고 등 도서관 2곳에 오는 29일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LG이노텍 '어린이 과학교실' 에 참가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과학실험을 하고 있다.

부품연구소는 지난 2010년부터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학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석·박사 연구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어린이들과 함께 실험을 하는 형식이다.

LG 이노텍은 "어린이들이 과학도서를 통해 과학 분야에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갔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학습지원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