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매일유업과 제로투세븐은 지난 25일 막을 내린 '24회 서울 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에서 다양한 사전·현장 이벤트, 제품 할인, 육아상담 및 현장 클래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서 행사를 종료했다.

두 기업은 베이비페어 기간 동안 '아기에게 가장 좋은 것만'이라는 하나의 콘셉트를 바탕으로 공동참가해 필수 육아 정보를 비롯 유아식, 스킨케어, 수유·이유용품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등 유아동 전문 기업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고 평가했다.

매일유업은 모유 분석 및 아기똥 상담 등의 전문 육아상담 부스는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상담 열기가 이어졌다. 또한 이번에 처음 선보인 맘마밀 보글보글 이유식의 현장 시식 코너는 아이에게 필수적인 영양식을 간단히 준비할 수 있어 엄마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현장 시식을 통해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 잡아 일 평균 1000개 이상의 제품 판매를 기록했다.

제로투세븐 궁중비책 부스에서 초보 엄마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베이비 마사지 현장 클래스는 아이의 성장과 교감을 돕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현장에서 배운 마사지를 바로 실습할 수 있어 뜨거운 참여율을 보였다. 토미티피는 성장 단계별로 아이에게 필요한 제품을 맞춤 상담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판매 부스를 마련했으며, 부스를 찾은 고객들의 제품 체험은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 향상은 물론 즉각적인 구매로 이어졌다.

김영희 제로투세븐 홍보팀장은 "양사는 베이비페어 동반참여의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참여 클래스 및 이벤트, 제품 체험이 고객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점차 확대하면서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현장에서 파악한 고객의 의견과 니즈 분석은 24회에서 고객이 실질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높은 판매율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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