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걸그룹 피에스타의 스페셜 디지털 싱글이 발표된다.

피에스타는 27일 정오를 기해 멜론, 엠넷닷컴, 소리바다, 벅스, 올레뮤직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디지털 싱글 'Whoo!'를 전격 공개한다.

9개월 만에 발표되는 이번 신곡 'Whoo!'는 세계적인 R&B 싱어송라이터 에릭 베넷의 작품으로, 그루비한 멜로디에 플라멩고 기타, 라틴 스타일로 배치된 리듬 악기 등이 어우러진 세련되고 이국적인 느낌의 어반 R&B 넘버다.

여기에 국내 최고의 히트 작사가 김이나의 감각적인 가사가 더해져 피에스타의 새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완성됐다.

특히 에릭 베넷은 작곡뿐만 아니라 직접 피쳐링으로 참여해 이번 앨범 작업에 애착을 보였다. 특히, 피에스타와 주고 받듯 부르는 부분에서 유기적인 내러티브를 연출하기 위해 직접 한국어 가사를 부르는 열의를 보이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피에스타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피에스타의 이번 신곡 발표는 오는 31일 데뷔 1주년을 맞이하며 올해 말 컴백을 앞두고 팬들에게 먼저 선사하는 선물의 의미를 담고 있다.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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