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남 창원시 두산중공업 게스트하우스에서 한국남부발전 심야섭(오른쪽) 전무와 두산중공업 터빈·발전기BG장 박흥권 부사장이 기술협업 협약 체결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제공>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두산중공업과 한국남부발전은 발전설비 기술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산중공업의 설계· 제작 능력과 한국남부발전의 설비 운용 능력 등 각 사의 강점을 살려 발전 분야의 기술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후 발전설비 진단 등 성능개선 ▲긴급 복구 지원 ▲상시 기술지원 시스템 구축 등 7대 중점 사업을 선정했다. 또한 각사에서 10명이내의 기술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기술 교류를 진행키로 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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