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주파수 경매 7일째인 27일 밴드플랜1이 승자가 됐고 밴드플랜 몸값은 2조811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 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39라운드까지 다섯 라운드 진행된 입찰 결과 밴드플랜1이 최고가블록조합 합계금액 2조811억원으로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승자 수는 2개 사업자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로 추정된다.

승리한 밴드플랜1는 전날 기록한 2조619억원에서 192억원 늘어났다. 또 패배한 밴드플랜2는 전날 2조555억원에서 161억원 늘어난 2조716억원이었다.

미래부는 28일 오전 9시부터 경매 40라운드를 속개한다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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