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주파수 경매 8일째인 28일 밴드플랜2가 승자가 됐다. 밴드플랜 몸값은 2조1453억원을 기록해 큰 폭으로 늘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 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라운드까지 44라운드까지 다섯 라운드 진행된 입찰 결과 밴드플랜2가 최고가블록조합 합계금액 2조1453억원으로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승자 수는 2개 사업자다. 승리한 밴드플랜2는 전날 기록한 2조716억원에서 737억원 늘어났다.

또 패배한 밴드플랜1는 전날 기록한 2조811억원에서 최저경쟁가격인 1조9202억원으로 1609억원 줄었다. 44라운드에서 3사 모두 밴드플랜2에 입찰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래부는 29일 오전 9시부터 경매 45라운드를 속개한다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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