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8일 총상금 7300만원 규모의 '모바일 투자왕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에셋증권이 최신 투자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모바일 주식거래 어플리케이션 'New M-Stock'의 오픈을 기념해 개최했다. 지난 5월13일부터 7월5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됐으며 일반주식, 직장인 및 시니어, 선물옵션 등 다양한 리그를 통해 총 5000여명의 투자자가 참여했다.

시상식에는 변재상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가 참석해 총 17명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이번 대회 수익률 부문 수상자 15명은 대회기간 중 평균 수익률 60.9%를 올리며 같은 기간 -1.75% 하락한 KOSPI지수 대비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변재광 미래에셋증권 증권영업팀장은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이용한 투자자의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 투자 대회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 및 투자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편의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2010년 2월 업계최초로 모바일 증권거래 어플리케이션 'M-Stock'을 출시했으며, 현재까지 누적거래금액은 약 168조원, 미래에셋증권 온라인 거래의 약 36%가 모바일로 이뤄지고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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