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이지원 기자]이효리 문자

그룹 투애니원의 산다라박이 이효리에게 문자를 외면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산다라박은 지난 6월 25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자'에서 이효리를 증오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평소 효리 언니를 좋아해 '패밀리가 떴다' 끝나고 따라가서 번호를 받았다. 그 뒤로 문자를 5~6번이나 보냈는데 한 번도 답장이 없었다"며 열변을 토했다.

이어 그는 "엄정화 선배는 곧바로 번호까지 저장해줘 감동을 받았다"고 밝히며 이효리에 대한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에 이효리는 당황한 표정으로 "난 진짜 받은 기억이 없다. 원래 문자를 잘 안하긴 하지만 후배들한테 답장을 잘 하는 편"이라고 해명했다.



이지원 기자 midautum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