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조경공사 조감도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화성산업이 경기도시공사가 발주한 384억원 규모의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 조경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송리 87-1 일대 56만149㎡ 부지에 근린공원 4개, 소공원·어린이 공원 각 1개, 완충 녹지 4개, 공공공지 6개, 광장 1개, 보행자 도로 18개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30개월로 화성산업(50%), ㈜매일(30%), 태인종합건설㈜(20%)이 참여한다.

김규설 화성산업 토목본부 이사는 "창업55년의 오랜 역사만큼 우수한 기술력과 공사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동탄2신도시의 랜드마크, 도시와 자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공원으로 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산업은 월드컵 평화의 공원, 북서울 꿈의 숲,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부천 상동 시민의 강 등을 시공했고 부산 시민공원 조경공사와 경남혁신도시 조경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