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참여정원 작가와 가족 100여명 순천 방문"

정원박람회장 내 61개소의 참여정원 조성에 참가한 정원 작가 들과 함께하는 '참여정원 작가의 밤'이 지난 30일 순천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열렸다.

국내·외 도시, 기업 및 정원작가 50개팀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행사는 “정원조성 뿐만 아니라 박람회 기간 정원을 관리해온 정원 작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순천시와 정원박람회조직위 관계자가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찬 및 순천관광지 투어 뿐만 아니라 정원박람회 이후 사후활용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상호 의견교환을 통해 향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져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격려사에서 “정원을 통해 시대정신을 실현해주신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정원박람회의 핵심 콘텐츠인 참여정원을 통해 국내 정원문화가 확산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참여정원은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도시 및 정원 작가가 참여해 실내외 61개소에 18,211㎡의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가을철을 맞아 정원별로 새롭게 단장을 하고 관람객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