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현대백화점은 전국 13개 점포에서 2일부터 18일까지 '2013 한가위 情 나눔' 추석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점포별로 식품관에 150~200평 규모의 특설매장을 열고 한우, 굴비, 과일 등 신선식품과 건강, 일반식품 등 총 1000여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한가위 특별 기획세트' 쿠폰북을 제작해 명절 기간에 고객들이 많이 찾는 10만원 내외 실속형 세트와 30만원 내외 중고가 선물세트 100여개 품목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정상가 11만원에서 1만원 할인된 '현대 특선한우 실속세트(10만원)와 정상가 34만원에서 2만원 할인된 '현대 특선한우 난세트(32만원)'를 선보인다. 영광 참굴비 송 세트(정상가 18만원)와 영광 참굴비 난 세트(정상가 40만원)는 약 20% 가격을 낮춰 각각 14만5000원, 32만원에 선보인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희소성 높은 명절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현대백화점 전통 식품 브랜드 '명인명촌'의 대표 상품인 '3인 3향 세트'와 '3도 명장 세트'를 10% 할인 판매하며, 명인명촌 상품 중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직접 구성해 선물세트로 구성할 수 있는 '이야기 보따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 고객의 선물 품목 선정 고민을 덜 수 있도록 각 점포별로 '기프트 컨시어즈' 서비스를 18일까지 제공한다. 선물은 현대백화점 e슈퍼(esuper.ehyundai.com)와 현대H몰(www.hyundaihamill.com)을 통해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안용준 현대백화점 생식품팀장은 "올해 추석엔 고객들이 선호하는 한우, 굴비, 전통식품 등 대표 선물세트들을 쿠폰북에 담아 할인혜택을 강화했다"며 "본 행사 기간 명절 소비 심리를 살리는 다양한 프로모션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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