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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무등현대미술관서 ‘2013국제환경미술제’

최종수정 2013.09.01 18:49 기사입력2013.09.0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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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3일부터 16일까지…15개국 26명 작가 참여

광주 무등현대미술관에서 3일부터 16일까지 ‘보존이 미래다-Reservation is Future展’을 주제로 ‘2013국제환경미술제’가 열린다.

15개국 26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미술제는 자연과 인간, 문화·예술 간의 공존을 강조해 온 무등현대미술관의 친환경 생태미술 전시다.

무등현대미술관은 그 동안 산 아래 예술서당 이야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Come together 조형예술학교, 시민참여 예술프로그램 ‘왼발 한보 앞으로’ 등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한 예술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번 미술제에서는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여러 나라의 환경미술작가들을 초대, 국제문화교류에 기여함과 동시에 소중한 자연환경을 가꾸고 보존하자는 인류보편의 메시지를 일반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송규 총감독은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들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켜 자원의 중요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또한 문화도시 광주에서 환경미술에 대한 국제행사의 기틀을 마련하는 전시여서 더욱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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