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에 입시 컨설팅 전문가 샤론코치가 떴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입시 준비생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샤론코치’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이미애 강사를 초청, ‘엄친아 만들기’ 특강을 6일부터 진행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이번 특강은 교육에 관심이 많은 강남의 학부모들에게 부모 역할과 자녀 공부습관에 대한 전반적인 코칭 시간을 마련한 것으로 관심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미애 강사는 교육전문 칼럼니스트로 ‘EBS부모’, ‘TVN스타 특강쇼’,‘KBS풀하우스’ 등 다수의 교육 관련 유명 프로그램에 출연해 특강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컨설턴트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는 “입시를 ‘마라톤’에 비유, 성공적인 완주를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며 욕심을 내 초반부터 질주해서도 안 되고, 힘들다고 중간에 포기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의를 통해 부모는 코치, 학생은 선수라는 생각을 가지고 결승점까지 가기 위한 직선 코스를 계획할 수 있도록 입시생 자녀를 둔 부모들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육은 6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대치 평생학습관 5층 대강당에서 150명 선착순으로 들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강남구 평생학습홈페이지(http://www.longlearn.go.kr)와 강남구청 교육지원과(3423-5286)을 통해 가능하다.

강의 주제는 ▲지혜로운 학부모와 자기주도학습 ▲성적표 바로 보기와 내 자녀 성적 올리기 ▲공교육 정상화와 입학사정관제 ▲지금은 학교 선택의 시대 순으로 진행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자녀교육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들에게 입시를 비롯한 교육 전반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유명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짜는데 도움이 될 것" 이라며“관심있는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