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콤팩트카 세그먼트 강화를 위해 B클래스의 판매가격을 220만원씩 인하한다.

2일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B 200 CDI 가격은 기존 3950만원에서 373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B 200 CDI 스포츠패키지(Sports Package)의 가격은 4390만원에서 417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조정됐다.

이는 최근 출시한 A클래스 등 콤팩트 세그먼트를 강화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기존 통합 서비스 패키지(ISP)에서 제공하던 항목 중 소모성 부품 교환 서비스 항목을 분리, ‘콤팩트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 별도 선택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무상보증 서비스와 픽업앤딜리버리서비스, 24시간 출동서비스에 주요 소모성 부품이 포함된 것이다.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서 정상가보다 약 45만원 할인된 가격인 99만원(부가세 별도)에 구입할 수 있다. 쿠폰북은 차량 최초등록일로부터 최대 4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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