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대상FNF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김치와 반찬류, 김으로 각각 구성된 실속 있는 추석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식 신선비법으로 아삭함을 살린 종가집 김치 선물 세트는 3만원 대부터 13만원 대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돼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먼저 품격 있는 선물세트로 제주 모슬포 멸치로 장시간 잘 삭힌 액젓을 사용해 담근 '궁중명품 포기김치(13만원)'와 구기자를 직접 우려 만든 '궁중명품 구기자 백김치(13만원)'를 내놓았다. 4년 이상 재배한 인삼을 꿀에 재어 사용했고, 미네랄 함량이 우수한 신안군 천일염과 밤, 대추, 잣 등의 웰빙 고명류를 넣었다.

가장 푸짐하게 구성된 '종가집 감동세트(9만9000원)'는 기본적인 포기김치에 남도포기김치, 열무김치, 돌산갓김치, 백김치 등 다양한 종류의 김치와 마늘장아찌, 더덕매실장아찌, 깻잎지 등 별미 반찬도 함께 포함됐다.

포기김치와 함께 총각김치, 열무김치, 묵은지, 백김치 등 별미김치를 골고루 즐길 수 있는 '종가집 다감 1호(6만7000원)'는 종가집 인기 김치를 부담 없는 가격대로 구성한 명절 선물세트이다.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김치로 구성된 제품도 선보인다. '종가집 별미 1호(6만원)'는 풍부한 젓갈 맛이 특징인 남도식 김치와, 묵은지, 돌산갓김치 등을 함께 구성했으며, '종가집 다정 2호(3만3000원)'는 깔끔한 중부식 포기김치와 총각김치가 한 세트로 구성됐다.

문성준 대상FNF 팀장은 "경기 불황으로 실속 있는 생필품 위주의 선물이 선호되고 있다"며 "김장철을 앞두고 종가집 인기 김치를 부담 없는 가격대로 맛볼 수 있도록 명절 선물세트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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