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야구단[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KT 위즈가 2013 공개 트라이아웃 캠프를 개최한다.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원 성균관대학교 야구장에서 진행되는 공개 테스트에는 해외 교포 포함 만 18세(1995년생) 이상부터 만 32세 이하(1981년생) 출생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선수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대한야구협회에 6년 이상 선수로 등록된 이력도 필요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4일부터 1일까지 KT 그룹 게시판(baseball.kt.com)에서 참가 지원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하고, 이메일(ktwiz.pr@kt.com)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최종일 우편 소인까지 유효하다.

조찬관 KT 스카우트 팀장은 “근성을 가지고 젊고 패기 있는 야구를 하는 선수들이 많이 지원했으면 좋겠다"며 "야구에 대한 열정과 절실함을 가진 선수들이 최종 선발 될 것"이라고 선발 기준을 밝혔다.

KT 야구단은 약 40명을 서류 전형으로 선발해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두 관문을 모두 통과한 선수들은 기존 선발된 23명의 선수들과 함께 내달 예정된 남해 훈련캠프에 합류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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