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이지원 기자]가수 보아와 지드래곤, 유희열 등이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 가요제에 출연한다.

3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보아와 지드래곤, 유희열 등은 최근 '무도' 가요제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들 외에도 다양한 뮤지션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4일 녹화를 통해 '무도' 멤버들과 첫 만남을 갖고 본격적인 가요제 준비에 들어간다.

특히 지드래곤은 지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바람 났어'를 크게 히트시킨 데 이어 또다시 '무도' 가요제에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도' 가요제는 지난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 까지 매번 새로운 콘셉트와 유쾌한 무대로 큰 인기를 얻은바 있다.

한편 '무한도전' 가요제는 올 10월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지원 기자 midaut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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