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카라가 신곡 '숙녀가 못 돼(Damaged Lady)'의 글로벌 컴백 무대를 가진다.

카라는 오는 5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숙녀가 못 돼'의 첫 방송무대를 공개한다. 이들은 같은 날 밤에는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진행되는 2013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 참석해 축하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카라는 이 방송들이 당일 TV와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 되는 것이 확정되며 5일 '글로벌 컴백' 무대를 갖게 됐다.

'엠카운트다운'은 엠넷 USA와 엠넷 재팬, 대만, 홍콩, 태국 등지에서 방송되는 tvN 아시아 채널을 통해 약 13개국에서 생중계 되며 '서울 드라마 어워즈’ 역시 MBC를 통해 생방송되는 것은 물론 동영상 사이트인 유투브와 유스트림 등을 통해 약 120개국에서 동시 생중계 되는 것이 확정됐다.

이로써 카라는 약 13개국의 K팝 음악 팬들은 물론, 약 120개국 한류 드라마 팬들의 이목 역시 집중된 자리에서 연이어 컴백 무대를 선사하게 됐다. 한류와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 카라의 글로벌한 컴백무대 소식에 전 세계 팬들의 기대도 높아진 상태다.

한편 카라는 지난 2일, 정규 4집 앨범 '풀 블룸(Full Bloom)'을 발표,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를 모든 음원차트 톱10에 랭크시키며 성공적인 컴백 행보에 나섰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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