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인천경찰청 마약수사대는 4일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현직 개그우먼 A(25)씨 언니 B씨(31)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6월과 7월 미국과 서울 성북구 자신들의 집에서 2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13일과 지난 2일 두 사람을 2차례에 걸쳐 소환 조사했으며, 모발검사 등에서 마약류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A씨는 2005년 영화배우로 데뷔한 뒤 2013년부터 개그우먼으로 전향, 현재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이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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