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와이즈 더샵 조감도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오는 10월 위례신도시 송파권역 C1-4블록에 지어지는 아파트 '송파 와이즈 더샵'이 분양된다. 애경그룹과 군인공제회가 공동 설립한 AM플러스자산개발이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한다.

송파 와이즈 더샵은 지하 2층, 지상 24층, 6개동 전용면적 96~99㎡ 총 390가구로 구성됐다. 주택형은 ▲96A㎡ 24가구 ▲96B·97B㎡ 24가구 ▲97C㎡ 24가구 ▲96D·97D㎡ 24가구 ▲96E·97E㎡ 150가구 ▲97F㎡ 68가구 ▲96G㎡ 68가구 ▲98G·99G㎡ 등 8개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C1-4블록은 위례신도시에서도 입지여건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동차 출입이 제한되는 보행자 중심의 상업지구로 조성되는 위례신도시 핵심권역인 '트랜짓몰' 위치해 쇼핑·문화·여가생활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공원~녹지~하천을 잇는 4.4㎞ 길이의 인간 중심 친환경 네트워크인 '휴먼링(human Ring)'에도 속해 있어 산책, 조깅 등을 비롯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8호선 복정역, 지하철 5호선 마천역,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 등이 가깝다. 또 지난 7월 발표된 '서울시 도시철도 종합발전방안'에 따르면 단지 바로 남측에 있는 '위례~신사선'(예정) 14.83㎞ 구간과 내부 구간으로 운영되는 '위례선'(복정역~마천역 5.0㎞,예정)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된다.

단지에서 초·중·고 학교시설을 송파학군으로 배정을 받을 수 있다. 걸어서 통학도 가능하다. 가든파이브와 문정도 로데오거리, 이마트, NC백화점, 삼성의료원, 문정법조단지(예정) 등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는 남측향 판상형, 4베이로 설계됐다.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을 분리시키고 층간소음저감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를 강화했다. 평면은 주택형별로 주방·서재·거실·자녀침실 등을 특화해 조성된다. 지상은 보행자와 차량동선을 완전 분리시켜 차 없는 단지로 만들어진다. 녹색건축물인증(예정), 태양광발전설비(일부 동), 지하주차장 등에 LED조명 설치 등으로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단지가 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에 의해 성남·하남권과 비슷한 금액으로 책정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10월 개관하며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문의 02-400-5002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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