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홈플러스는 평소 고객들이 제시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반영한 모바일 3.0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고객 제안사항 가운데는 앱 시작화면을 통해 쇼핑 정보를 한 눈에 보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홈플러스는 시작화면에서 화면 터치를 통해 금주의 행사정보 및 다양한 쇼핑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고, 시작화면에서 관심 상품을 바로 검색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 외에도 모바일 온라인마트 첫 페이지에서 기획행사 및 카드할인 행사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고객 구매이력을 바탕으로 금주 할인상품을 추천하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모바일 3.0은 포인트 적립, OK캐시백, 할인쿠폰을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결제' 페이지를 강화했다.

기존에는 멤버쉽 카드, 할인쿠폰 등을 여러 개의 쿠폰과 카드를 챙겨야했지만 스마트결제 기능을 통해 다양한 할인정보와 쿠폰을 한데 모아 매장 계산대에서 시간을 절약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모바일 쇼핑시 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스마트앱 출시 후, 모바일 쇼핑을 통한 순수 매출은 2012년에는 전년 대비 566%, 2013년 상반기까지는 205%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스마트앱 업그레이드 오픈을 기념해 15일까지 모든 고객이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쇼핑 전용 쿠폰을 증정하며, 새롭게 바뀐 홈플러스 앱 기능에 대한 의견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홈플러스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홈플러스 모바일앱 관계자는 "홈플러스 모바일앱 3.0버전과 스마트 결제 탑재를 통해 고객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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