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조동혁이 열혈 소방대원으로 변신했다.

6일 오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조동혁이 출연하는 SBS '심장이 뛴다' 촬영 스틸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조동혁이 소방 훈련을 받던 중 촬영된 것으로, 소방대원으로 변신한 조동혁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는 긴 시간의 훈련에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가도, 이내 곧 열의가 가득 담긴 눈빛을 발산해 정의감 넘치는 소방대원이 될 것을 예감케 했다.

앞서 조동혁은 지난 4일 '심장이 뛴다' 기자간담회에서 "소방대원들이 정말 고생하시는구나 하는 걸 느꼈다. 정말 힘들게 생명을 구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언급하며, 소방관의 열악한 환경과 그들의 노고에 안타까운 마음과 존경을 적극 표했다.

또한, 그는 "이 프로그램의 진짜 목적은 국민들에게 소방관의 일과 여러 위험을 알리는 것"이라며 "이런 진정성을 시청자들이 이해해 주신다면 분명히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심장이 뛴다'는 조동혁과 박기웅, 이원종, 최우식, 전혜빈, 개그맨 장동혁 등이 소방관이 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6일 오후 11시 20분 첫 회가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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