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이지원 기자]싱가폴 몸짱 모델 겸 배우인 앨런우가 슈퍼스타 연예인을 선발하는 현장에 MC로 동참한다.

앨런우는 다음달 3일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미인대회 '2013 미스아시아퍼시픽월드 슈퍼탤런트'의 메인 호스트(MC)로 확정돼 눈길을 끌었다.

'어메이징 레이스(Amazing Race)' 아시아의 총괄 DJ로도 활동하고 있는 앨런우는 중화권의 대표적인 A리스트 영어 호스트로 MTV 아시아의 최초 DJ이기도 하다. 현재 '미스아시아퍼시픽월드'의 공동 멘토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그는 대회종료 후 입상자들의 영화무술, 호스트 등을 멘토링 할 예정이다.

또 이번 대회의 인터넷 생방송은 미국에 본사를 둔 유스트림의 한국 법인 유스트림코리아가 맡게 됐으며, 유스트림코리아는 그간 가수 싸이 시청 앞 공연, T24 소셜 페스티벌, QPR 아시아투어, KPOP 스타들의 라이브 행사 등을 진행해 왔다.

이날 유스트림코리아는 세계 결선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탤런트 쇼케이스, 수영복 대회, 맥심 15국 커버모델 화보촬영, 순천만 정원박람회 이벤트 등을 라이브 방송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번 대회의 모바일 생방송은 다음 달 싱가폴 STX 상장을 앞두고 있는 '유주'가 맡았으며, 주관방송사로는 케이블채널 연예방송프로그램 'Y-Star'가 당첨됐다.

조직위는 올해부터 ‘MAPW 엔터테인먼트 어워즈' 시스템을 도입해 부문별 시상식을 할 예정으로, 'MAPW 2013'이 선정한 '2013 베스트 싱어'는 팝페라 가수 아리나 돔스키(Arina Domski), '2013 베스트 모델 오브 더이어'는 다이아나 코바소바(Diana Kobasova), '2013 베스트 필름스타'는 다이아나 스타코바(Diana Starkova)가 선정됐다.

한편 '미스아시아퍼시픽월드 슈퍼탤런트'는 1960년 이후 아시아, 태평양, 아시아태평양 등으로 열려왔던 미인대회를 통합하여 탤런트, 배우, 가수, 프레젠터를 배출하는 슈퍼탤런트 대회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로렌스최(최영철)가 주최한다.



이지원 기자 midautumn@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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