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배우 고준희가 가상 부부 종료를 종료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 (이하 우결)'에서는 고준희와 정진운의 이별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진운은 고준희와 이별을 앞두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그는 "자기 안녕? 우리가 어느덧 마지막이 됐다. 나한테 잘 맞춰줘서 그동안 고마웠다. 잘 들어줘"라며 '다시 온다면'을 불렀고 고준희는 정진운의 노래에 감동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고준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예전에 남녀란 사계절을 다 지내봐야 알 수 있다고 했던 말을 기억하고 준비한 것 같았다"며 정진운의 노래 선물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준희는 정진운과의 7개월간 가상 결혼을 끝으로 '우결'에서 하차했다.



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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