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애경은 토털 구강케어 브랜드 2080에서 어린이전용 충치예방 구강청결제 '2080 치과놀이 어린이가글'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2080 치과놀이 어린이가글'은 무파라벤 처방 어린이가글 제품으로 무알코올, 무SLS, 무파라벤, 무색소, 무세마제 등 '5무(無) 저자극 안심설계'로 만들어졌다. 출시제품은 바나나와 딸기 가글 2종이다.

애경은 시중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어린이가글이 불소농도 200ppm이 넘는 고불소 제품인데 반해 2080 치과놀이 어린이가글은 삼키기 쉬운 아이들을 고려해 저불소 처방을 적용해 불소농도를 90ppm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충치발생이 잦은 아이들의 치아건강을 위해 충치예방에 효과가 좋은 '플루오르화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함유했다. '플루오르화나트륨'은 불소막을 형성해 유해세균으로부터 치아표면을 보호하고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2080 치과놀이 어린이가글을 사용하면 양치질이 서툰 아이도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구석구석까지 깨끗하게 관리가 가능하다. 또 양치가 어려운 야외활동시 휴대하기 쉽고, 아이들이 쉽게 집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250㎖(가격 2900원)의 소용량 사이즈로 제작됐다.

토털 구강케어 브랜드 2080은 2080 치과놀이 치약과 칫솔에 이어 어린이용 가글도 인기캐릭터 '로보카폴리'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오랫동안 어린이에게 사랑 받아온 폴리, 엠버, 로이, 헬리 4종의 캐릭터를 디자인에 활용해 양치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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