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오디뮤지컬컴퍼니가 2014년 7월 뮤지컬 '드라큘라'의 한국 초연을 함께할 배우를 공개 오디션을 통해 모집한다.

죽음을 초월한 드라큘라 백작의 사랑을 담은 뮤지컬 '드라큘라'는 1987년 발표된 브람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의 아름답고 매혹적인 스토리에 프랭크 와일드혼 특유의 감미로우면서도 웅장한 선율이 더해진 불멸의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번 한국 초연에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만든 크리에이티브 팀인 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비드 스완(David Swan), 음악감독 원미솔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며, 2014년 7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뮤지컬 '드라큘라'의 공개 오디션 원서는 10일 오전부터 10월 7일까지 오디뮤지컬컴퍼니 홈페이지(http://www.odmusical.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오디션은 원서 접수 마감 후인 10월14일부터 10월22일까지 한전아트센터 소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02-556-8556)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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