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제일기획이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13 스파익스 아시아(Spikes Asia) 광고제에 아시아 각국 우수 학생들을 초청해 교육하는 '스파익스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파익스 아카데미는 광고인을 꿈꾸는 아시아 학생들을 발굴해 광고계 리더들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역량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제일기획은 지난 2009년부터 5년째 스파익스 아카데미를 해오고 있다.

올해 스파익스 아카데미에는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태국, 한국 등 아시아 11개 국가 1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제일기획, 구글, BBDO 등이 주최하는 주요 세미나와 유명 광고인들이 주관하는 워크샵에 참가하게 된다.

제일기획은 이번 스파익스 아시아 광고제에서 김미경 제일커뮤니케이션연구소 박사가 '소비자에게 다가서는 새로운 방법'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백만기 CD, 이예훈 CD, 황학익 미디어디자인팀장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

스파익스 아시아는 아시아 최고의 광고제로 필름, 프린트, 디지털 등 총 16개 부문에 대한 시상식은 17일 진행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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